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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외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김현수를 2번타자로 기용했던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PO 1차전에선 오지환을 2번으로 내세웠다.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류지현 수석 코치, 이병규 타격 코치와 상의해 오지환(유격수)을 2번, 김현수(좌익수)를 3번, 채은성(지명타자)을 5번 타순에 기용하기로 했다”며 “플렉센을 공략하기에 최적의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타순은 큰 변화가 없다. 1번 홍창기(중견수), 4번 로베르토 라모스(1루수), 6번 이형종(우익수), 7번 김민성(3루수), 8번 유강남(포수), 9번 정주현(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반면 두산은 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오재원(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오른쪽 발바닥 족저근막염으로 컨디션이 100%가 아닌 최주환은 스타팅에서 빠지고 대타로 대기시킨다. 김태형 감독이 가장 고민이라고 밝혔던 1번 자리에 허경민이 나오는 것이 눈길을 끈다. 김태형 감독은 “경민이가 1번 자리에서 잘해줬기 때문에 오늘도 1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LG는 이날 미출장 선수로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를 지정했다. 이변이 없다면 5일 준PO 2차전 선발은 윌슨이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등판한 켈리는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반면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와 유희관을 미출장 선수로 결정했다. 알칸타라는 준PO 2차전 선발로 낙점된 상황. 유희관은 3차전 선발로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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