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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수단 본진 양양국제공항 도착..47명으로 1명 늘어나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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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18.02.01 19:27:20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이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원길우 선수단장과 스키·빙상 선수 10명 등 임원을 포함한 북한 측 인원 32명은 1일 오후 6시 9분께 전세기편으로 도착했다.

북한 선수단을 이끄는 원 단장은 역도 선수 출신의 체육성 부상으로, 올해 남북 고위급회담과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남북 실무회담에서 북측 대표로 참여한 인사다. 북한 선수 10명은 알파인 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피겨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원 단장과 선수들 외에도 코치 3명과 지원인력 18명이 북한 선수단 본진에 포함됐다.

지난달 25일 먼저 들어와 단일팀 구성을 위해 손발을 맞추고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과 보조인력 3명에 이어 본진이 들어옴에 따라, 북한 선수단은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방남을 완료했다. 두 차례에 걸쳐 들어온 북한 측 인원은 47명이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북한선수단은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총 46명으로 실제 방남 인원은 1명이 늘어났다. 1명이 추가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북한 선수단은 공식적으로 46명이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우리도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 선수단의 정보는 지난 25일 방남한 북한 선발대가 조직위에 제공했고 당시 받은 정보를 토대로 북한 선수단의 AD카드가 발급된다”며 “그때만 해도 북한 선수단은 46명이었는데 오늘 1명이 늘어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IOC가 북한의 참가 인원을 조정했다는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47명으로 늘어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양공항으로 입국한 북한 선수단은 곧바로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해 입촌했다.

한편 1월 31일부터 이틀간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된 남북 스키공동훈련에 참석한 한국 방북단도 이날 북한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다. 첫날 자유스키를 타고, 둘째 날 알파인스키 친선경기 및 크로스컨트리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스키 선수들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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