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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대표이사는 13일 KBO 이사직 사임을 발표하면서 “지난 8월16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렸던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당시 나로 인해 구단이 창단 후 가장 큰 위기에 내 몰리게 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장석 대표이사는 “도의적 책임까지도 다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한 사실이 있었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리며 소홀했던, 그리고 깊이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 잡는 노력들을 계속 하고 있었다”며 “향후 법적인 쟁점에 대한 공판이 진행되고, 결과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나오겠지만 그전에라도 넥센히어로즈를 응원해 주신 팬들께는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각 구단을 포함한 KBO리그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자숙의 의미로 KBO 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사임 이유 대해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장석 대표이사는 2008년께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교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고서 지분 양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10년 2월부터 작년 1월까지 야구장 내 매점 임대보증금 반환 등에 사용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해 빼돌린 회삿돈 20억8100만원을 개인 비자금 등으로 쓴 혐의도 있다.
최창복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4년 서울 태생으로 광신상고-국민대(경영)를 졸업하고, 1987년 현대건설 총무부에 입사했다. 이후 1996년 현대유니콘스 창단 멤버로 운영팀 관련 업무를 줄곧 맡은 뒤 2008년 서울히어로즈 창단부터 지금까지 운영팀장, 운영본부장을 거쳐 경영보좌 자문역(본부장)으로 재임 중이었다.
최창복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올 시즌이 창단 후 10년째가 되는 시즌이다. 그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특히, 현장의 총 책임자인 감독님을 포함해 새로운 변화가 많은 만큼 주위를 잘 살피고 합심해 구단이 내실을 다지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향후 넥센히어로즈는 최창복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KBO이사직을 포함한 대외적 활동에 전념하게 되고 이장석 대표이사는 구단의 대내적 활동에만 집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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