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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비스트가 다른 두 곡으로 같은 음악프로그램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비스트는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정규 음반 '픽션 앤 팩트' 수록곡 '픽션'으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비스트는 '픽션'이 아닌 '비가 오는 날엔'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댄스곡인 '픽션'과 발라드곡인 '비가 오는 날엔'으로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이날 1위 후보에는 씨스타19의 '마 보이'가 올라 비스트와 경합을 벌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스트를 비롯 백지영, FT 아일랜드, 시크릿, 장우혁, 허영생, 쥬얼리, 알렉스, 파이브돌스, 거북이, 에이핑크, 장재인, 우은미, 김완선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