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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진행자가 봉련 역을 맡은 고성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최고의 장면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을 던진 후 나온 발언이다. 해당 질문에 고성희가 “어렵다. 제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보니 어디까지 (배역에 대한 정보를) 노출해야 될지…”라며 망설여 하자, 박시후가 대신 입을 연 것이다.
제작발표회 이후 온라인상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박시후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박시후가 과거 성추문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는 점에서 비판 여론이 꽤 거셌다.
이와 관련한 논란이 커지자 박시후 측은 15일 한 매체를 통해 적절하지 않은 단어 사용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시후와 고성희가 출연하는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17일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