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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메이크 판권을 보유한 초록뱀미디어는 ‘미스트리스’ 원작 드라마를 내년 상반기 제작할 예정이다. OCN 4월 편성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한지승 감독이 맡는다. 가수 노영심의 남편이기도 한 한지승 감독은 영화 ‘하루’(2000), ‘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파파’(2012), 드라마 SBS ‘연애시대’(2006), tvN ‘일리있는 사랑’(2014) 등을 연출했다. 한 감독은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만큼 기대를 모은다.
‘미스트리스’는 미국 ABC 방송국에서 2013년 첫 선을 보인 작품이다. 30대에 접어든 대학 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지난해 시즌4로 방영이 종료됐다. 김윤진이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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