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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챔피언 곽관호, PXC 타이틀벨트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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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5.12.08 12:21:08
PXC 밴텀급 챔피언전에 도전하는 TOP FC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 사진=TOP 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TOP FC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코리안탑팀)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초로 통합 타이틀 벨트를 노린다.

곽관호는 오는 2016년 1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PXC 밴텀급 챔피언전에 TOP FC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국내외 대회를 통틀어 종합격투기(MMA) 대회에서 두 개의 타이틀에 도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곽관호의 상대는 괌 출신 카일 아구온(Spike22)이다. 통산 전적 9승4패(sherdog 기준)를 기록 중인 PXC 대표 파이터이다.

175cm의 장신을 이용한 레슬링 기술을 기반으로 끈적끈적한 진흙탕 싸움을 즐기는 선수로 유명하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커리어의 대부분을 PXC 대회를 통해 이룬 만큼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된다.

곽관호와도 싸운 바 있는 트레빈 존스와 1승1패씩 나눠가진 경험이 있으며, UFC 일본 대회에서 강경호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다나카 미치노리에게 접전 끝에 판정패 한 바 있다. 2015년 PXC 챔피언 벨트를 두르며 UFC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곽관호는 TOP FC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선수이다.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7번의 승리 중 6차례가 KO 혹은 TKO 승이다. 하지만 베테랑과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는 이번 대전이 곽관호의 진면목을 확인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상대가 5라운드 시합을 여러 차례 겪은 바 있을 정도로 경험이 뛰어나고 KO패가 단 한차례도 없는 강철 맺집과 체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곽관호 입장에서는 커리어 역사상 가장 힘든 경기라 할 수 있다.

적지에서 펼쳐지는 챔피언전에 TOP FC의 자객 입장으로 참전하는 형국이기 때문에 경기 내외적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

타이틀전을 앞둔 곽관호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한 1차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곽관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합이 되리라 본다. 컨디션은 상당히 좋다. TOP FC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걸고 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일전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TOP FC 하동진 대표는 “TOP FC의 정체성과 생명력은 선수의 실력에 기반한다. 가능성 있는 선수를 성장시키고 세계 최고 레벨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선수를 만드는 것이 TOP FC의 목표이자 비전이다. 승패를 떠나서 곽관호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시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6년 1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솔레어 호텔 카지노에서 저녁 7시부터 개최된다. TOP FC 웰터급 파이터 김한슬(코리안탑팀)과 플라이급 파르몬(우즈벡탑팀)도 같은 날 출전, 한국인 파이터 3인이 동반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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