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3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셋째 날 동국대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유성호, 임동섭, 우승연 등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7-5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라운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오른 삼성은 중앙대-KCC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대학팀의 선전이 뚜렷한 이번 대회지만 이 경기는 삼성의 일방적인 내용이었다. 삼성은 1쿼터부터 동국대를 실력과 높이에서 압도했다. 특히 골밑을 책임진 유성호의 득점이 불을 뿜었다.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했다. 임동섭도 1쿼터에 3점슛 3개로 9점을 올렸다.
1쿼터를 11점차로 앞선 채 마친 삼성은 이후에도 점수 차를 키웠다. 2쿼터가 끝났을 때는 23점 차, 3쿼터가 끝났을 때는 28점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4쿼터 중반에는 30점 이상으로 차이가 났다. 일찌감치 승부는 가려진 경기였다.
삼성은 초반에 이동준, 이시준 등 주전을 빼고 그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반면 동국대는 부상선수가 많은 탓에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가 안 풀리자 대학 입학 예정선수들을 대거 투입해봤지만 점수차를 쉽게 좁히지 못했다.
삼성은 유성호가 20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쳤고 임동섭(12점)과 우승연(11점 8리바운드)도 두자릿수 득점으로 공격에 한몫했다.
반면 동국대는 이대헌이 21점, 김영훈이 13점으로 분전했지만 기량과 경험에서 삼성에 역부족이었다. 코트 위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이강인으로 졌다고?…한국 탈락에 日냉정한 평가 [일본 엿보기]](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054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