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격투쇼’를 표방하는 MAX FC는 매 대회 독특한 부제를 선보이며 스토리가 있는 격투기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 역시 ‘원모어라운드’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저마다 다양한 인생 스토리를 담은 선수들이 치열하게 링 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40대 중년의 끝나지 않은 열정을 보여줄 ‘아재파이터’ 추선홍(41·의정부원투체육관)은 MAX FC 링 아나운서를 하며 입식격투기 선수의 꿈을 키워온 김범수(26·익산엑스짐)와 격돌한다.
부상과 수술 후유증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며 은퇴를 결정했던 길민정(26, 순천암낫짐)은 ‘다시 한번 도전’을 외치며 링에 복귀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당찬 10대 문수빈(17, 목포스타)과 격돌한다.
군입대를 앞둔 ‘원킬’ 박창연(20, 순천암낫짐)은 플라이급GP 4강 패배를 만회고자 하는 이성준(19·익산엑스짐)과 맞대결을 벌인다.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임준영(26·광주팀맥)은 반대로 연패 사슬을 끊어야 하는 최훈(29·안양삼산)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챔피언 문턱에서 좌절했던 ‘똑순이’ 박성희(21·목포스타)는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파이터로 거듭난 최하나(20·군산엑스짐)와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연승을 노리는 ‘신데렐라맨’ 조성환(30·김제국제엑스짐)은 뎃분종, 고우용 등과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연패 수렁에 빠진 박만훈(32·청주J킥)과 랭킹전을 치른다.
40대 100전 노장 ‘베테랑’ 곽윤섭(41·대구청호관)은 유치원 체육교사를 하며 파이터의 꿈을 놓지 않는 장태원(25, 팀마산스타)과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MAX FC09’원모어라운드’는 IPTV IB스포츠, NAVER스포츠를 통해서 생중계 되며, MAX FC 공식 홈페이지와 칸스포츠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