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中 아이유' 주징 뮤비 출연 "제주도 홍보 기대돼"

김은구 기자I 2013.12.17 22:24:49
이지훈(사진=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이지훈이 ‘중국의 아이유’로 불리는 가수 주징의 ‘유일한 그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소속사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주징은 10대 나이에 데뷔한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로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중국어권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음악 프로그램인 ‘톱 차이니스 뮤직(TOP CHINESE MUSIC)’ MC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지훈은 뮤직비디오에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고등학생(주징 분)과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학생 역을 맡았다. 이지훈은 주징과 제주도의 명소인 애월해안도로와 쇠소깍, 성산일출봉, 마방목지 등을 다니며 촬영을 마쳤다.

이지훈은 “중국의 인기 가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그것도 제주도에서 촬영돼 중국인들에게 음악과 더불어 제주도도 홍보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지난해 말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해 ‘최고다 이순신’과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와 SBS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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