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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은 故 김영임이 생일을 맞았다. 살아 있었다면 39번째 생일인 것.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故 김영임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1980년 4월 23일생인 故 김영임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유방암 투병 중 2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출신으로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방송국인 M2Station의 비디오자키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 캐스트넷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고인은 영화 ‘하면 된다’, ‘와니와 준하’,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몽정기’,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쾌걸춘향’, ‘불멸의 이순신’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고 김영임은 지난 2007년 방영한 MBC 드라마 ‘하얀 거탑’ 출연 중 유방암이 발병, 방영 2회 만에 하차했으며 투병 생활 끝에 같은 해 12월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