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전영록 수다쟁이"…'낭만을 부탁해'의 중년 반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양승준 기자I 2011.05.24 15:50:20

중년판 '1박2일' 내달 1일 첫 방송
김정민, "전영록 선배님, 프로그램 아니었으면 우울증 걸리셨을 것"
최수종 "왕·대통령 이미지 잊을 것"

▲ 최수종(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수다쟁이' 전영록·'리액션 종결자' 최수종?

'영원한 오빠' 전영록(57)·최수종(48)이 예능 대반전을 예고했다. KBS 1TV 새 추억 여행 토크쇼 '낭만을 부탁해'에 함께 출연한 김정민(40)·허경환(30)·가애란 아나운서(28)·정주리(26) 등이 전영록과 최수종의 '깨알 방정'을 폭로(?)해서다. 중년판 '1박2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기대를 샀던 '낭만을 부탁해'는 출연진들이 1박2일로 전국 각지로 여행을 떠나 20~30년 전 추억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막내인 방송인 정주리는 24일 오후 KBS 여의도 신관 공개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에서 최수종과 전영록에 대해 "솔직히 나이차가 매우 많아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최수종은 자신의 어머니보다 한 살이 적고 전영록은 아버지보다 오히려 두 살이 많아서다.

하지만 정주리는 "처음에는 어떻게 내가 해야 되는 지와 호칭을 걱정했다"면서도 "전영록 오라버니는 정말 말이 되게 많다"고 깜짝 폭로했다. 그리고 "전영록 오라버니가 웃기려는 욕심도 많다"며 웃기도 했다.
▲ 김정민·정주리·최수종·가애란 아나운서·허경환

허경환도 전영록의 '깨알 재미'를 높이 샀다. 녹화 때 말이 너무 많아 전영록 선배님이 묵언 수행하다 온 줄 알았다는 게 허경환의 말이다.

김정민도 "전영록 선배님은 우상인 분"이라면서도 "'낭만을 부탁해'가 아니면 우울증 걸리지 않으셨을까 싶다"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그리고 "정말 즐겁고 명랑한 형님"이라며 전영록을 편해했다.

'바른 생활 사나이' 최수종도 전영록 못지않게 '낭만을 부탁해'에서 그간 숨겨뒀던 예능감을 발휘했다.

허경환은 "최수종 선배님은 개그 하나를 하면 더 웃기게 살려주는 분"이라며 놀라했다.

최수종은 "솔직히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됐다"면서 "하지만 극 중 왕·대통령 이미지 다 잊고 마음대로 다닐 예정"이라는 농담을 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낭만 원정대'는 지난 15~16일 경주에서 이틀 동안 머물며 수학여행에 얽힌 추억을 공유했다. '낭만 원정대'의 첫 경주 여행 편은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1TV에서 첫 방송된다. '낭만을 부탁해'는 이후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탄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