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로드FC 돌아온 김은수 “강한 끌림 있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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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7.08.28 15:45:42
김은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케이지 위에는 발도 붙이지 않으려 했는데, 이 운동만큼 재미있는 운동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는 9월 23일 ‘무술의 도시’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하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6 X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메인이벤트가 김은수(34·부평위너스멀티짐/팀루츠)와 마가메드 무타에프(28·GORETS)의 대결로 변경됐다.

김은수는 당초 ‘명승부 제조기’ 김대성(32·팀크로우즈)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대성의 돌발성 난청 발병으로 인해 김은수의 상대로 러시아의 마가메드 무타에프가 대체 투입됐다.

“김대성 선수와 만났다면 재미있는 경기가 됐을 텐데 아쉽지만 한번 쯤 러시아 선수와 붙고 싶었는데 이번에 러시아 선수를 만나게 돼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은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약 5년여 만에 ROAD FC 케이지로 돌아온다. 지난 2011년 일본 단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ROAD FC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마지막으로 ROAD FC에서 시합을 한 게 2012년 여름이었는데 벌써 2017년이 돼 있네요. 그동안 우여곡절도 있었고 은퇴를 결심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떠나려니 미련이 남더라고요. 돌아보니 개인적인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들이었습니다”

김은수는 본인의 생일이었던 지난 2015년 10월 24일 출전한 경기에서 패배하며 은퇴를 결심했다. 패배하면 운동을 그만하겠다며 결혼을 약속한 지금의 아내와 한 약속도 있었고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자 했던 선택이었다.

“마지막 경기 이후 2년 동안 트레이너 일도 했었고 지금은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을 가르치다 보니 강한 끌림이 있어서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다시 기회를 주신 ROAD FC에 감사드리고, 흔쾌히 응원해준 아내에게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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