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어록제조기' 활약…흑곰 교관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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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7.07.16 15:08:22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의 구멍 분대장 박명수가 ‘어록제조기’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빈틈이 없을 것 같던 ‘흑곰교관’까지 무장해제 시켰다. 특히 개인 총기 손질을 배우는 중 남다른 학구열을 불태운 박명수는 교관을 흐뭇하게 했다가 점호에서 ‘아무말 대잔치’로 웃음폭탄을 투하하는 등 극과 극을 오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 538회 ‘진짜 사나이’ 특집은 멤버들의 군생활로 꾸며졌다. 제작진이 특별한 바캉스를 보내준다며 멤버들을 군대에 입대 시켰다.

박명수는 웃음폭탄을 이곳저곳에 투하했다. 그는 분대장으로 점호 때마다 예상 못한 실수로 멤버들을 곤혹스럽게 했고 멤버들은 웃음을 참느라 진땀을 빼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군가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배정남이 웃음을 터뜨려 교관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잠시의 휴식 시간에도 박명수는 살얼음판을 걸었다. 생활관에 찾아온 교관에게 보고를 제대로 하지 못할 뻔 했지만 유재석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실수도 많고 훈련 성과가 좋진 않았지만 박명수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다.

개인 총기 손질시간 박명수는 말로는 “못 하겠다”라고 했지만 그 누구보다 총기 손질에 열성을 보였다. 또 교관에게 “어떤 원리로 총이 나가는지 설명해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서 교관을 흐뭇하게 했다. 유재석은 “그 형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애교 아닌 애교였던 것 같다”고 분석했고 정준하는 “잘 보이려고 그런 것”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 말미 저녁 점호는 박명수의 ‘치명적인 어록’으로 웃음의 정점을 찍었다. 박명수는 무한 반복으로 점호를 연습했지만 슬리퍼를 신고 보고에 나서는 실수를 범했다. 이를 캐치한 흑곰교관은 “누가 슬리퍼를 신고 보고하냐”며 운동화를 신으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양말을 찾아야 하는 박명수는 “양말 갈아찾겠다(=양말 찾아 신겠다)”고 말해 또 다시 ‘어록’을 갱신, 멤버들을 ‘웃음 고난’에 빠트리게 했다.

흔들림 없던 흑곰교관은 처음으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위험(?)한 고비를 넘긴 박명수와 멤버들에게 교관은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이 순간은 닐슨 수도권 기준 20.2%라는 높은 시청률로 이날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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