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미녀골퍼' 안시현, 정준호 골프웨어 벤제프와 후원 계약

김인오 기자I 2015.02.12 16:58:10
안시현(사진=벤제프)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시현(30·골든블루)이 골프웨어 벤제프(대표 정준호)와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벤제프는 12일 “안시현이 2015시즌 1년간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게 됐다. 화려한 용모와 스타성, 꾸준한 성적 등을 고려해 의류후원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안시현은 200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 나인브릿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LPGA 투어에 직행했다. 이듬해에는 LPGA 투어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LPGA 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던 안시현은 지난해 국내 투어로 복귀, 상금랭킹 32위에 올르며 2015시즌 시드를 유지했다.

지난해 KLPGA 정규투어 상금랭킹 12위에 오른 기대주 장수연(20·롯데마트) 등 15여명의 선수들도 벤제프와 의류후원 계약을 맺었다.

(주)벤제프는 지난 2010년 ‘플레이보이골프’로 골프웨어시장에 진출한 업체로 올해 두번째 골프웨어 브랜드 ‘벤제프’를 출시하며 도약의 해로 삼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