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신곡 ‘한강에서’를 공개한다. 1년여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 이후 처음 내는 곡이다. 프로젝트 보컬 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활동한 빅나티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폴킴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건 늘 설레는 일”이라며 “부담감보다는 즐거움을 가득 안고 준비했다. 신곡으로 기분 좋은 공기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선선하고 기분 좋은 피크닉 혹은 산책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한강을 가는 모든 분이 이번 노래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폴킴은 신곡 발매를 기념해 한강 기습 버스킹 ‘폴습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날짜, 시간, 장소를 모두 비밀에 부친 가운데 기습적으로 버스킹을 펼쳐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폴킴은 “곡명 ‘한강에서’에 맞춰 준비된 무대가 아닌 조금은 부족한 듯 자유로운 모습으로 한강에서 노래 들려드리면 어떨까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폴킴은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소통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라이브 콘텐츠부터 리얼한 모습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