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는 4일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미국에 체류 중이며 유타주에서 비밀결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당분간은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 매체는 앞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을 이니셜로 표기하며 불륜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의 이니셜 보도가 둘의 불륜설을 증폭시켰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은 지난해 말부터 정보지 이른바 ‘찌라시’를 통해 퍼졌다.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 달 21일 두 사람의 실명이 공개된 보도를 통해서다.
현재 김민희 홍상수 감독은 불륜설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침묵이 의혹에 의혹을 더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는 한편으로 한쪽의 이야기만 전달되다 보니 믿을 수 없다는 반응도 보인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비롯해 연이어 세 작품을 작업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두 사람이 프랑스 칸에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