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인식 기술위원장과 김병일·김재박·이순철·차명석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해 대표팀 선수 선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위원회는 투수 28명, 포수 4명, 내야수 17명, 외야수 8명, 지명타자 3명으로 예비 엔트리를 짰다.
2012·2013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박병호(넥센)을 비롯, 강민호(롯데), 김광현(SK) 등 현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서 제외된 최정은 명단에서 빠졌다.
하지만 7월 중순에 열릴 2차 예비 엔트리 회의 때 다시 선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