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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2월1일 현역 입대 "진짜사나이로 돌아올 것"

박미애 기자I 2016.01.21 11:31:08
이승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현재 군입대 전 마지막 활동을 정리하고 있다.

이승기는 2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날 ‘나 군대간다’라는 싱글을 공개한다. 그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 이승기와 많은 작업을 같이 했던 김도훈의 작품이다.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담백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전체적으로 힘찬듯하면서 여린 감성의 멜로디가 담담한 보컬과 어우러져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준다.

이승기는 가수로, 배우로 예능인으로 데뷔 이후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최근 영화 ‘궁합’에서 조선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 역을 맡아 지난 4개월간의 긴 촬영을 마치고 현재 영화 후반작업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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