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놈놈놈' 김기리, 원빈 '아저씨' 패러디..'상남자'

최은영 기자I 2014.04.07 15:27:21
김기리(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개그맨 김기리가 화보를 통해 명품 몸매를 드러냈다.

지난 6일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놈놈놈’에서 근육질의 몸매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에 상반신을 탈의한 채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사진을 대량 방출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평상시 코믹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방송에서 미처 확인할 수 없었던 김기리의 근육질 몸매가 자세히 드러난다. 찰리 채플린 등 유명한 인물과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화보도 포함됐다.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한 사진은 특히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김기리는 지난 1월부터 77일간 꾸준히 운동하며 몸매를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리는 소속사를 통해 “연예인 이전에 한 남자로서 한 번쯤은 몸을 키워보고 싶었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 뒤 “운동을 처음 해봤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지만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몸만들기를 옆에서 도운 트레이너 숀리는 “77일 만에 몸의 체지방을 4%까지 줄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김기리의 노력을 칭찬했다.

김기리는 하루 전 ‘개그콘서트’ 방송에서 유인석, 복현규와 함께 달력 모델로 나서 자신의 진짜 복근과 함께 화난 등 근육 등을 공개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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