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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관계자는 3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이와 관련해 “러시아 우주센터와 논의 중인 상태”라며 “시기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일정”이라며 “4월을 목표로 하지만, 어찌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러시아 우주센터에서 훈련을 받은 멤버가 우주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 일환으로 멤버들은 지난 1월 경기 화성에서 화성을 방문한 듯한 상황극을 꾸미기도 했다.
당시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올 상반기 안에 우주 특집 두 번째로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 가서 우주 비행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 프로젝트내용을 발설한 정준하를 다른 멤버들이 꾸짖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