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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마라톤]자히드 후세인 “하키로 체력단련… 마라톤 자신있다”

이정현 기자I 2017.10.14 16:19:25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14일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제11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실종아동 문제를 넘어 아동 학대 및 폭력에 대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뛰어보니 정말 상쾌해요.”

파키스탄에서 온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그린리본마라톤대회 10km 코스에 도전했다. 자히드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이벤트공원에서 제 11회 그린리본 마라톤대회(with KFC)에서 “평상시 축구와 필드하키로 체력을 단련한다”며 “마라톤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자히드는 레이스가 끝난 후 이데일리와 만나 “뛰어보니 정말 상쾌하다”며 “실종아동을 돕는다는 마음에 달리기가 더 잘됐다”고 뿌듯해했다.

제 11회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이데일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 운동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 다양한 코스로 마련됐다. 배우 고은아, 고우리, 설인아, 오오기, 기욤, 자히드, 럭키, 알렉스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그룹 CLC, 더 히든, 아스트로, 힌트 등이 희망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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