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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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드라마의 웰메이드 지평을 연 OCN이 탄탄한 하반기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TEN’ 등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도하고 있는 OCN은 최근 배우 천정명 주연의 ‘리셋’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리셋’ 이후 배우 박해진, 김상중, 조동혁, 마동석이 주연하는 ‘나쁜 녀석들’이 편성돼 있어 마니아 시청층의 기대는 한껏 높아져있는 상황이다. 1일 오후 OCN측은 ‘나쁜 녀석들’을 이을 또 다른 명작 ‘닥터 프로스트’의 편성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나쁜녀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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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지난 2011년 네이버에서 첫 연재된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가 원작으로,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만화로 풀어내며 대중성까지 더했다는 평으로 큰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도하고 있는 OCN에서 ‘닥터 프로스트’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적이 있는 기대작이다.
 | 송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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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역에는 배우 송창의가 낙점됐다. 30대 중반의 미남 천재 심리학자로 겉은 너무 완벽하지만 타인을 향한 애정이나, 슬픔, 동정 같은 공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다. 일상 속 범죄를 천재적인 추리능력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범죄 속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내면의 병들을 심리학으로 치료해나가면서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성용일 감독은 “실제 송창의를 만나보니 예상했던 것 보다 극 중 프로스트와 싱크로율이 높아 매우 만족스럽다”며 “그간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송창의가 천재 심리학자이지만, 타인을 향한 감정이 없는 프로스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닥터 프로스트’는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리셋’ 후속으로 11월 중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