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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의 투자배급사 UPI는 12일 “루시가 미국에서만 9700만 달러(약 995억7050만원)를 벌어들였으며, 호주 등지에서 1500만 달러(약 142억6725만원)를 거두면서 제작비의 2배가 넘는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영화 ‘레옹’으로 잘 알려진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루시’는 지난달 2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주와 불가리아, 캐나다 등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최민식은 이번 영화에서 마약조직의 보스로, 마약을 운반하던 도중 각성해 초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와 대결을 펼치는 역을 맡았다.
특히 ‘루시’에서 최민식은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루시’는 오는 9월 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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