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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박보영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보영은 27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과속스캔들'로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보영은 수상 직후 "저에게 이렇듯 세상의 빛을 보게 해주신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화를 찍으며) 너의 신인상을 위해 내가 연기를 한다고 말해준 차태현 오빠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는 '기방난동 1724'의 김옥빈, '미쓰 홍당무'의 서우와 황우슬혜, '고사:피의 중간고사'의 윤정희가 박보영과 경합을 벌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후보자(작)는 지난 2008년 4월 1일부터 2009년 1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필하고 국내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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