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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에서 노라조는 특유의 스타일링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빈은 택배 박스와 운송장 번호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노라조의 마이크 스탠드도 택배 박스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 또한 터치 한 번으로 끝나는 현대인들의 쇼핑 문화를 표현한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의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중독성을 유발했다. 모바일 쇼핑을 하는 모습, 고민에 빠진 모습, 눈에 밟히는 듯 자다 깨서 확인하는 모습 등을 담은 퍼포먼스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원흠은 누워서 노래를 부르는 등 무대를 안방처럼 활용하기도 했다.
노라조의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은 터치 한 번으로 끝나는 현대인들의 쇼핑 문화를 노라조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빠른 템포의 정통 하이 에너지 장르로 노라조의 음악 동반자 프로듀서 dk가 가사를 쓰고 조빈과 첫차맨이 공동 작곡을 맡았다.
노라조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