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의 2016년 세 번째 리사이틀이 될 ‘목소리와 기타’ 부산 공연은 10월 1일에 시작해 3일까지 총 3일간 부산 동래 문화 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루시드폴 부산 리사이틀의 티켓 예매는 8일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모토 아래, 2010년 처음 시작된 ‘목소리와 기타’ 공연은 서울의 봄, 제주의 여름을 거쳐 부산의 가을까지 계절별로 다른 도시, 다른 공간에서 연작 공연으로 치러지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이번 부산 리사이틀에서도 함께 부산의 밤을 빛낸다.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음악적 동반자로 지내온 두 사람의 목소리와 기타 그리고 피아노가 만들어낼 감동의 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