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엄마` 김윤아 "아들 폭행해 죽이다니···짐승들" 분노

최은영 기자I 2011.03.15 17:39:32
▲ 김윤아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가수 김윤아가 최근 발생한 친자 폭행 살인사건에 분개했다.

김윤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를 갖으려면 심리검사를 포함한 자격심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2살 아들을 폭행해 사망하게 할 짐승들은 아예 부모가 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영유아, 어린이들을 폭행하고 학대하는 행동은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우리 나이로 다섯살 배기 아들을 둔 엄마로 해당 사건에 대한 충격과 분노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사는 최모씨(33)는 만 2세 쌍둥이 형제가 자신의 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아내를 번갈아 가며 폭행, 이 과정에서 작은 아들을 숨지게 해 충격을 안겼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4일 최모씨에 대해 살인 및 상습폭행,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관련기사 ◀
☞김윤아, 동안 외모 화제.."방부제 드시나요?"
☞`위탄` 정희주, 멘토 김윤아·경쟁자들과 다정하게 찰칵
☞[포토]김태원-김윤아 `저희 활약 기대해주세요`
☞[포토]김태원-김윤아-신승훈 `촬영 분위기 훈훈하네`
☞김태원·신승훈·이은미·김윤아·방시혁 `위대한 탄생` 멘토 확정
☞이하늘·김윤아·윤건, '슈퍼스타K2' 작사 멘토 깜짝 출연
☞김윤아 "두 남자는 태양, 음악은 그림자"(인터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