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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30일 오후 중국 저장성의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한과 대회 8강전에 박은선을 최전방에 내세운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182cm 장신 공격수로 올해 37살 베테랑인 박은선은 182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 박은선의 부족한 스피드를 보완하기 위해 활동량이 왕성한 최유리(버밍엄시티), 손화연(현대제철)이 함께 공격을 책임진다.
한국 여자 축구 간판 지소연은 전은하(수원FC), 천가람(화천 KSPO)과 미드필드에서 공격수들을 지원한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장슬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가 나란히 선다. 골문은 1984년생으로 팀 내 최고령인 김정미(현대제철)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