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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정해인 "안대 쓰고 촬영, 시력 떨어져"[BIFF]

박미애 기자I 2022.10.07 15:04:20

'온 스크린' 섹션 초청

‘커넥트’ 주연 맡은 정해인(사진=박미애 기자)
[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커넥트’ 정해인이 촬영에 관련된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조선부산 호텔에서 디즈니+ ‘커넥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연출을 맡은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올해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부산을 찾았다.

정해인은 빼앗긴 눈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동수 역을 맡았다. 배역을 맡으며 안대를 착용한 채 연기를 해야 했다.

정해인은 “안대를 쓴 채 연기하니까 어지럽고 시력도 좀 떨어졌다”며 “액션을 소화할 때 안대를 끼고 하니까 거리감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아서 몇 번의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상대 배우와 호흡을 잘 맞추면서 리허설도 많이 해서 잘 넘어갔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커넥트’는 오는 12월 디즈니+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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