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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로빈 윌리엄스, 파킨슨병 앓았다" 아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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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4.08.15 10:53:09
로빈 윌리엄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목을 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그의 부인 수잔 슈나이더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윌리엄스는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었고 파킨슨병 초기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신은 맑았고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이 재발한 게 아님을 전했다.

슈나이더는 “윌리엄스는 우울증과 불안, 파킨슨병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다. 그러나 파킨슨병에 걸린 사실을 세상에 공개할 준비는 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슈나이더는 “윌리엄스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인생의 많은 부분을 보냈다”며 “남편이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은 자식들을 제외하면 그가 다른 이들에게 줬던 기쁨과 행복이었다”고 회고했다.

윌리엄스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마린카운트에 있는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윌리엄스는 1978년 미국 ABC 시트콤 ‘모크와 민디’에서 외계인 역할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1997년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지금까지 골든 글로브상을 5번, 미국 배우 조합상을 2번, 그래미상을 3회 받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후보로 3회 오르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의 사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주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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