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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동방신기로 국가 이미지 제고 기여...SM 대표 대통령 표창

김은구 기자I 2008.12.22 20:09:41
▲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가 22일 서울 상암동 DMC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차 포창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한류 붐을 창출하고 음악 콘텐츠 및 관련 상품 수출 촉진,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김 대표는 “이 상은 모든 SM 소속 아티스트 덕분에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국가 이미지를 상승 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며, 아시아 음악시장에서의 성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미국시장까지 진출,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자 포창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날 문화콘텐츠 전 장르에 걸쳐 ‘수출유공’, ’국가이미지제고’, ‘산업발전유공’, ‘신분야 개척’, ‘해외홍보’ 등 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4명의 문화콘텐츠 수출 역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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