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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사한 싱글 ‘별’을 발표하고 솔로 데뷔의 포문을 연다. 남태현 측은 31일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담은 새 싱글 ‘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남태현은 사우스클럽의 보컬리스트에서 한층 더 진화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남태현은 몽롱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분위기를 압도한다. 헝크러진 머리칼과 감각적인 패션으로 이른바 ‘헤로인 시크’로 대변되는 남태현 특유의 매력으로 돌아왔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아이유, f(x), 샤이니, 소희, 가인 등 많은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해온 국내 톱 포토그래퍼인 레스(LESS) 작가가 참여했다. ‘별’은 히트메이커 박근태가 작, 편곡에 참여했으며 국내 최고의 스태프가 참여했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016년 팀을 탈퇴, 밴드 사우스클럽 결성 후 싱글 ‘Hug Me’, EP앨범 ‘90’, 드라마 ‘블랙’ OST ‘Take Me Out’을 발표하는 등 자신만의 음악성을 구축해나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로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던 남태현이 사우스클럽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번 싱글로 어떤 음악을 대중에게 선사할지 관심을 모은다.
남태현의 솔로 데뷔 싱글 ‘별’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