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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맵식스가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맵식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번째 싱글 ‘모멘텀’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지난 1년여 간 일본을 위주로 활동을 해오다 오랜 만의 국내 컴백. 멤버들은 “일본에서는 방송보다 공연을 많이 하다보니 팬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됐다”고 일본 활동의 소득을 전하며 그 성과를 한국 활동으로 잇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해가면서 맵식스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겠다”며 “음원차트 30위 안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단옆차기와 불스아이가 작곡한 ‘아임 레디’이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된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펑키한 리듬 위에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시작하는 경쾌한 곡으로 후렴에 더해지는 강렬한 기타와 일렉트로닉 댄스브레이크가 색다른 반전은 준다고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맵식스는 ‘아임 레디’ 무대에서 영화 촬영장의 슬레이트 치는 동작을 연상케 하는 ‘슬레이트 춤’, 네일아트를 자랑하는 듯한 ‘네일아트춤’을 포인트안무로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김태주의 ‘클로저’, 김태주와 맵식스가 참여한 팬송 ‘시간이 지나도’가 수록된다.
맵식스는 23일 낮 12시 ‘모멘텀’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