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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일성 위원을 위해 오늘 경기 전에 묵념 순서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KBO 관계자는 그러나 “야구인장을 치를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체육교사 출신인 하일성 위원은 지난 1979년 동양방송(TBC) 해설위원으로 데뷔해 야구계에 발을 들여놨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제11대 KBO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하 위원은 이날 오전 7시 56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