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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PIFF 명예집행위원장, 오키나와영화제 조직위원장

장서윤 기자I 2011.03.22 15:23:19
▲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 3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명예조직위원장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이용관 위원장은 오키나와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심사위원인 중국의 유명희극배우 왕 루간, 대만의 영화감독이자 각본가 츄 요우닌, 일본의 점화 화가 오시로 키요타와 함께 경쟁 부문에 최종 선정된 총 6편의 작품을 심사, 심사위원 특별상인 `골든 시사상`을 수여한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이 오키나와국제영화제의 지난 1회, 2회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이래, 3회를 맞는 올해에 심사위원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오키나와국제영화제는 일본 최대의 코미디 기획사인 요시모토흥업주식회사가 창설한 일본 유일의 코미디 중심 영화제다. ‘웃음과 평화’(Laugh & Peace)라는 콘셉트로 웃음을 통해 관객에게 평화를 전달하는 것을 모토로 삼는 오키나와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영화인 뿐 아니라 관객이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벽`이 없는 영화제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은 지난 3월 21일에 홍콩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필름어워드에서 아시아영화 발전에 대한 업적을 기념하는 공로상(The Award For Outstanding Contribution To Asian Cinema)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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