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복싱이 리우 올림픽에서 간신히 명맥을 이을 수 있게 됐다. 56㎏급의 함상명(21·용인대)이 극적으로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었다.
대한복싱협회는 19일 “오늘 아침 국제복싱협회(AIBA)로부터 함상명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함상명은 지난 6일 베네수엘라의 바르가스에서 열린 올림픽 선발대회 8강전에서 판정패하며 올림픽 진출이 무산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 체급에서 올림픽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 중 한 명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세계 랭킹 3위인 함상명에게 와일드카드 출전 기회가 찾아왔다.
이로써 한국 복싱은 1948년 첫 올림픽 참가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명맥이 끊길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