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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에서 블랙마켓 갱단두목이자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의 옛 동료 아구스로 출연하고 있는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진구(서대영 분)를 비롯한 ‘태양의 후예’ 알파팀 병사들 사이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진구는 손으로 배를 잡고 허리를 뒤로 재치며 입을 크게 벌려 박장대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파팀의 막내 공철호 역을 맡은 최웅도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다 덤벼 우리형들이 얼마나 센데”라며 “우리형(진구) 웃는거 봐! 본방사수 안하면 혼나!”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맞서는 인물로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1973년 독일계 및 아일랜드계 아버지 토머스와 한국계 어머니 이숙향 사이에서 태어났다. 1998년 영화 ‘컷 런스 딥’으로 데뷔했으며 2001년 국내 통신사 광고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에어시티’, ‘아이리스’, ‘구가의 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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