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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역시나 박지성이었다.
우리 축구팬들은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출전하는 우리대표팀 선수들 중 주장 겸 전술구심점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1,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첫 골 주인공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결과 박지성이 38.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박지성의 후계자로 첫 손에 꼽히는 '블루드래곤' 이청용(볼튼원더러스)이 33.5%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손흥민(함부르크/10%), 기성용(셀틱/8.3%),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4.1%) 등이 뒤를 이었다.
박지성은 '아시안컵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는'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도 47.3%의 지지율을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이청용(22.4%)과 손흥민(13.3%)이 뒤를 이었다.
한편 2011아시안컵 예상 결과를 묻는 조사에서는 조광래호의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치는 축구팬들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8.9%의 응답자들이 '대한민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것'이라 답해 조광래호에 대한 기대치를 대변했다.
'4강 진출'이 24.1%로 뒤를 이었고, 준우승(19.9%), 8강 진출(5.3%) 등이 뒤를 이었다. '조별예선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한 네티즌은 1.8%에 불과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체 직장인 중 95.2%가 '경기 시간에 개의치 않고 아시안컵 경기를 시청하겠다'고 밝혀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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