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한류가수' 장은숙, 청주서 '낭만콘서트' 첫 출연

김은구 기자I 2017.09.19 19:30:16
장은숙(사진=대한가수협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장은숙이 ‘낭만콘서트 7080’에 첫 출연한다.

장은숙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청주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사)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 주관 ‘낭만콘서트 7080’(이하 ‘낭만콘서트’) 청주편에 출연한다. 원조 한류가수인 장은숙은 매력적인 외모와 함께 골든베스트 ‘사랑’ ‘당신의 첫사랑’ ‘춤을 추어요’ 외에 신곡 ‘내 마지막 사랑’ 등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낭만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청주시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후원으로 열린다. ‘호랑나비’ 김흥국을 비롯해 ‘개똥벌레’ 신형원, ‘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내가’ 김학래, ‘젊은 미소’ 건아들 등 7080을 상징하는 대학가요 스타들이 출연한다. ‘젊음의 행진’의 정광태가 MC를 맡고, 지역 인기 가수 안의현과 권우주가 무대에 올라 가요계 저변확대의 의미를 더한다.

김흥국 회장은 “7080을 사랑하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이 함께 가을 소풍 가는 즐거움을 공연의 콘셉트로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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