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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구혜선 쾌차 기원 “하루빨리 건강찾길”

김윤지 기자I 2017.03.24 16:12:33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구혜선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엄정화가 구혜선의 쾌차를 기원했다.

엄정화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구혜선의 사진과 함께 “혜선. 모쪼록 하루 빨리 건강을 찾길”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날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구혜선이 건강 상의 이유로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중도하차한다고 밝혔다. 엄정화은 스타 가수 유지나 역으로, 구헤선은 모창가수 정해당 역으로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 상황. 구혜선 대신 장희진이 이날부터 촬영에 합류해 25일 방송하는 7회부터 등장한다.

YG는 “구혜선은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검진 결과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MBC 측은 “제작진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구혜선 씨와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봤다”면서 “하지만 당분간 회복에 전념을 다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심사숙고 끝에 드라마 하차라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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