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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 미니시리즈 ‘미스터 션샤인’ 측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인물 관계도를 게재했다. 주인공 5인방을 포함, 최무성·김병철·조우진·배정남 등 총 17명의 조주연을 담고 있다.
얽히고설킨 관계도 흥미롭다. 구동매(유연석 분)과 김희성(변요한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사대부 영애 고애신(김태리 분), 유진초이(이병헌 분)을 짝사랑하는 쿠도 히나(김민정 분) 등이 각 인물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정작 남녀주인공인 이병헌과 김태리는 애정이 아닌 ‘동지 혹은 적’으로 표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tvN ‘도깨비’(2016) 이후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미스터 션샤인’ 은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7월 7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