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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리에서 주민들과 인사하며 ‘4·13 총선’ 송파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송일국은 ‘대를 이은 사명감’이라고 적힌 띠를 몸에 두르고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앞서 송일국은 인터뷰를 통해 “(선거유세는)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을 것이다”라며, “피해갈 수 없고 어차피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머니께 효도하고 욕 먹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송일국은 배우로서 선거유세에 참여하는 데 대한 부담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어머니로부터 배우가 되기 전에 ‘기본’부터 하라고 배웠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들이다. 모른 척해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아빠 송일국은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려도 노력하는 것만큼 어머니께도 잘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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