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엘은 31일 네번째 미니앨범 ‘Ordinary things’ 발매 쇼케이스에서 주량을 공개하며 술 사랑을 드러냈다. 주니엘은 주량에 대한 질문에 “평균 소주 2병”이라며 “저녁 8시에 술을 마시기 시작해 다음날 오후 2시 반까지 술을 마신 적도 있다”고 밝혔다.
주니엘이 술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유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 ‘혼술’이기 때문이다. ‘혼술’은 주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주니엘은 반복되는 일상과 일에 지쳐있는 이 시대 많은 청춘들의 마음이 술 한잔과 이 노래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다.
주니엘은 술을 처음 마신 게 21세였다며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회식자리에서 처음 술을 마셨는데 ‘난 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평생 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언제 술을 마시고 싶으냐는 질문에 “술은 늘 마시고 싶다. 오늘은 기쁘니까, 내일은 슬프니까, 뭘 하든 마시는 게 술 아닌가 한다”고 술 예찬론을 폈다.
이번 앨범에는 주니엘이 지난해 8월 싱글로 발매한 ‘Last Carnival’을 포함한 5트랙이 실렸다. 주니엘은 전곡 작사, 작곡을 한 것은 물론 앨범 전체 프로듀싱도 맡았다. 주니엘은 또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몬스터브레드 홍대 본점에서 신보 발매 기념 이벤트 ‘혼술라이브’를 열고 팬들에게 신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마포구 아르떼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작업실’을 개최한다.
‘Ordinary things’은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