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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2016 KBO리그 MVP 선정...신인왕 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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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우 기자I 2016.11.14 15:18:49
니퍼트.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2016 KBO리그 최고 선수에 올랐다.

니퍼트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브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2016년 정규 시즌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니퍼트는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22승3패, 평균 자책점 2.95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다승과 승률, 평균 자책점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투수 3관왕을 차지했다.

니퍼트는 “솔직히 어떤 느낌인지도 헷갈린다. 이 결과물은 팀 동료들이 만든 결과물이다. 특히 포수 양의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문별 수상 때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눈물을 흘려 박수를 받았다. “이 눈물은 팀원들을 향해 흘리는 눈물이다. 내가 좋아하는 야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투표인단은 MVP 투표시 1위부터 5위까지(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 신인상은 1위부터 3위까지(1위 5점, 2위 3점, 3위 1점) 차등을 두고 투표했으며 개인별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영광의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MVP는 816점 만점에 642점을 받은 니퍼트의 차지였다. 2위에 오른 최형우는 530점을 받았다. 112점 차이였다. 3위 김태균은 171점, 4위 테임즈는 118점, 5위 최정은 106점을 받았다.

신인왕은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차지했다. 신재영은 2012년 NC에 입단했지만 방출과 넥센 입단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풀 타임 선발로 뛰게 된 첫 시즌에서 15승7패, 평균 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신인 선수로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신재영은 “나이가 있는데 이런 상을 받아 좀 쑥쓰럽다. 투표해주신 기자분들께 감사한다. 저를 이 팀에 데리고 온 이장석 대표께도 감사한다.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 부모님께도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 경찰 야구단에서 좋은 훈련을 받은 것이 좋아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14승 이후 15승을 좀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욕심을 부리니 더 잘 안 됐다. 마지막에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어렸을 때 부터 저 때문에 항상 고생하셨다. 너무 죄송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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