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英 언론 '소치 섹시스타 14인' 발표...김연아가 빠졌네?

박종민 기자I 2014.02.11 16:31:23
△ 소치 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섹시스타 키이라 코르피가 피겨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사진= 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 최고의 섹시스타는 누구일까. 영국 일간지 미러가 10일(이하 한국시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섹시한 14명의 선수’(The sexiest stars of the Sochi Winter Olympics)를 선정해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자 스노보드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영국의 제니 존스와 노르웨이의 실리에 노렌달, 미국의 한나 티터, 클레어 비제 등이 섹시한 스노보드 선수로 뽑혔다.

핀란드의 미녀 피겨스케이터 키이라 코르피가 섹시스타 14인에 포함됐으며 캐나다의 여자 스켈레톤 선수 멜리사 홀링스워스, 영국의 컬링 선수 이브 머헤드, 러시아의 안나 시도로바도 섹시미를 가진 선수로 지목됐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육상 허들 선수로 출전했던 미국의 롤로 존스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섹시한 봅슬레이 선수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하지만 ‘피겨여왕’ 김연아는 의외로 명단에 없었다.

이달 초 야후스포츠 캐나다도 소치 동계올림픽의 섹시스타를 다룬 바 있다. 여기에는 앞서 언급된 실리에 노렌달 등이 포함됐으며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김연아가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
☞ [소치올림픽] USA투데이 "리프니츠카야의 재능, 의심할 여지 없다"
☞ [소치올림픽] '김연아 우상' 미셸 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극찬
☞ [소치올림픽] 美 엔지니어 "물리학적으로도 김연아 연기 완벽" 극찬
☞ 캐나다언론 "김연아, 가장 섹시한 소치스타 15人 중 톱"
☞ 소치 金 전망 日 "아사다 마오" vs 美 "김연아" 시각차
☞ 美 언론, 김연아-아사다 마오 '기술 완성도' 특별 비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