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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 언론은 대만 매체를 인용, 비비안 수가 5일 오전 11시 싱가포르에서 약혼자인 마르코폴로 해업집단(海業集團) 리윈펑 회장과 혼인신고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 수 커플은 혼인신고를 마친 뒤 가까운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음을 축하했다.
앞서 비비안 수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달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약혼식을 진행한 사실을 전했다. 또 최근 SNS를 통해 결혼반지로 보이는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비비안 수의 남편 리원펑은 2살 연하로 106척의 화물선을 보유한 싱가포르 해운기업 마르코폴로마린의 경영자로 6년 전 이혼해 두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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