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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월)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강형욱 훈련사의 팬인 아빠 보호자와 함께 사는 보더콜리 니키의 사연이 공개된다.
먼저 강동구의 강형욱을 꿈꾼다고 포부를 밝힌 아빠 보호자는‘ 개훌륭’만 140번 반복 시청을 했다고 해 모두 놀라움을 표한다. 또 시청 횟수와 비례하는 그의 능숙한 훈련 실력에 3MC는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강 훈련사의 팬이라고 고백한 남편 보호자는 “가요계에 BTS가 있다면 반려견 계에는 강 훈련사님이 있다”고 말하는 건 물론 “집 평수는 중요하지 않다, 보호자의 마음이 만 평이면 된다” 등 가족들에게 강 훈련사의 명언을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팬심의 끝이 보이질 않자 이경규와 장도연은 “미리 섭외해둔 분이 아니냐”, “강 훈련사 지인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하고, 영상을 보는 내내 몸 둘 바를 몰라 하던 강 훈련사는 결국 “못 보겠어요”라고 외치며 테이블 밑으로 숨어 폭소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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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강 훈련사를 만나기 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아빠 보호자를 보고 이경규는 “오늘 강 훈련사가 오지 않았다”며 장난을 친다. 그 말을 듣자마자 당황하는 표정이 드러나는 아빠 보호자를 보며 모두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고대하던 강 훈련사와의 첫 만남에 남편 보호자는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훈련사급”이라는 강 훈련사의 칭찬까지 받으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개훌륭’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