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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와 이소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요스바니는 29표 중 26표를 획득하며 정지석(2표·대한항공), 리버만 아가메즈(1표·우리카드)를 제치고 1라운드 MVP에 뽑혔다. 요스바니는 공격 종합 1위, 득점과 서브 2위를 기록하며 OK저축은행이 2위로 1라운드를 마감하는 데 앞장섰다.
이소영은 29표 중 24표의 몰표를 받았다. 이소영은 1라운드에서 공격 종합 2위,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팀 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각 라운드 MVP에게 상금 100만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