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앨범 발매에 감격해 눈물

트와이스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앨범 공개를 맞아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트와이스는 19일 네이버 V앱에서 데뷔 앨범 공개를 앞두고 실시간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멤버들은 숙소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트와이스는 “오늘 처음으로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면서 “처음인데도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서 트와이스는 “30분 뒤면 저희의 데뷔 앨범이 세상에 나온다”며 “팬분들과 함께 이 긴잔감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멤버 정연은 “지난 추석에 휴가를 받았는데 마땅히 할 게 없어서 멤버들과 집에서 놀았다”면서 “불을 끄고 각자 댄스배틀을 벌였다”고 댄스삼매경 일화를 들려줬다. 숙소를 깜짝 공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트와이스는 2층집으로 이뤄진 숙소의 지하에 숨겨진 메이크업방 등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자정에 트와이스 앨범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데뷔 앨범 발매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는 멤버들도 있었다. 트와이스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트와이스가 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JYP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는 이날 자정 공개됐다.